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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추천 eBook

  • 역사

    유혹하는 경복궁

    경복궁을 향한 한 걸음
    경복궁에 관한 고정된 지식 대신, 공간이 들려 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경복궁 곁을 천천히 거닐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건넨다.

  • 예술

    문구 뮤지엄

    책상 위 작은 우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몽블랑, 라미' 만년필의 비화부터 '미도리' 노트와 '블랙윙', '파버 카스텔'의 디테일까지. 일상 속 작고 사소한 물건 하나가 어떻게 위대한 작품이 되는지 탐색하는 아름다운 여정.

  • 인문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번역, 그 흼에 대하여
    클레어 키건, 버지니아 울프 등의 작품을 번역한 홍한별의 언어. 이 책은 텍스트의 이면을 꿰뚫어 그 너머의 침묵을 언어로 표현하는 일, 번역에 관한 에세이다.

  • 소설

    죽음의 로그인

    “내 소설이 출판된 후 ‘타이완판 N번방’이 적발되었다”
    나를 이해해 주는 단 한 사람을 찾아 인터넷으로 모여드는 아이들. 그리고 그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타이완 문학의 미래, 우샤오러 신작 소설.

  • 인문

    김태형의 교양 심리학

    과학적이고 진보적인 심리학이란
    인간을 똑똒한 동물로 보는 기존의 주류 심리학이 아닌, 욕망에서 의지까지 '사회적 존재'로서의 진실된 인간을 탐구한다.

  • 여행

    대만 현지 쇼핑 대백과

    먹는 여행 그 이상, 대만 쇼핑 대백과
    “펑리쑤, 차, 술… 많은 제품 중에 뭘 사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먹거리 말고 사올 만한 다른 아이템은 없나요?” 간식부터 잡화까지 맛잇고 귀여운 필수 쇼핑 아이템 총집합.

  • 역사

    유혹하는 경복궁

    경복궁을 향한 한 걸음
    경복궁에 관한 고정된 지식 대신, 공간이 들려 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경복궁 곁을 천천히 거닐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건넨다.

  • 예술

    문구 뮤지엄

    책상 위 작은 우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몽블랑, 라미' 만년필의 비화부터 '미도리' 노트와 '블랙윙', '파버 카스텔'의 디테일까지. 일상 속 작고 사소한 물건 하나가 어떻게 위대한 작품이 되는지 탐색하는 아름다운 여정.

  • 인문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번역, 그 흼에 대하여
    클레어 키건, 버지니아 울프 등의 작품을 번역한 홍한별의 언어. 이 책은 텍스트의 이면을 꿰뚫어 그 너머의 침묵을 언어로 표현하는 일, 번역에 관한 에세이다.

  • 소설

    죽음의 로그인

    “내 소설이 출판된 후 ‘타이완판 N번방’이 적발되었다”
    나를 이해해 주는 단 한 사람을 찾아 인터넷으로 모여드는 아이들. 그리고 그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타이완 문학의 미래, 우샤오러 신작 소설.

독자가 권하는 책

[마이리뷰]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쓰기

책쓰기 초보자한텐 책을 쓰는 방법과 관련해서는 입문하기 좋으나, 본문에 좀큰 폰트사이즈의 인용표시가 너무 많아서 몰입이 잘 안됩니다. 가독성도 좋은 컨텐츠인건 맞는데, 드문드문 이해가 가서 읽은것 같지 않네요. 하여튼 저작권을 넘 의식하신건지 몰라도, 인용표시를 꼭 본문에 배치해야하나싶네요. 더 이상 책쓰기책은 구매말고, 이젠 실질적으로 책쓰기로 돌입해야겠어요. ㅎㅎ

글마술사님

한 걸음 내딛기

이별은 특히나 그 자리에 남겨진 자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선사한다. 슬픔, 후회, 그리움, 아쉬움. 예기치 못했던 이별이라면 그 감정의 소용돌이는 훨씬 더 격렬할 테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떠나간 존재를 한 번만이라도 더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 못했던, 또는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 다신 보지 못할 모습과 소리를 마주하며 함께 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누려보고 싶어 한다. 그러면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누그러뜨린 채 남겨진 그 자리에서 한 걸음이라도 내디딜 수 있으니 말이다.   '아우 참, 이제 엄마랑 어디 같이 못 다니겠네요.' 그 말이 나도 모르게 내 입 밖으로 튀어나온 순간, 바로 알았다. 이 순간. 내가 죽기 전까지 절대 잊지 못할 거라는 걸.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다 어머니 손가락 하나가 문틈에 끼었다 빠진 일이 생겼고, 그때 생긴 상처를 보면서 화도 나고 안타깝기도 해서 툭 하니 내뱉은 말이었다. 나이 들어 움직임이 둔해지고 덩달아 자신감도 떨어진 건 정작 어머니였는데 나는 왜 그토록 모진 말을 했던 걸까? 집에 와서 상처를 소독하고 약을 바르는데 어머니가 머뭇거리며 질문하셨다. '이제 나랑 어디 안 갈래?' 그날 밤, 달이 떴었다. 잠을 잘 수가 없어 달을 보며 슬픔을, 눈물을 가슴에 되새겼다.   엄마를 다시 보게 되면, 사랑한단 말은 지금도 하지 못할 거 같다. 참 무뚝뚝한 아들내미다. 그래도 손을 잡고 공원을 같이 산책해야겠다.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면서 꽃구경도 하면서. 꼭 손을 잡고서.   남겨진 그 자리에서 한 걸음 내딛기. 떠난 존재들도 남은 자들이 그러길 바랄 거다.

대굴대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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