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신작 소설집
그간 인물과 상황을 달리하며 되물어온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또 한 번의 대답과, 이 세계를 “망하도록 두지 않으려는” 의지를 담은 소설집.
김화진 첫 장편소설
<나주에 대하여>, <공룡의 이동 경로> 김화진이 그려낸 청춘의 계절들, 각기 다른 세 사람이 서로를 향하며 그리는 마음의 삼각형.
<종이 동물원> 켄 리우 신작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SF 환상문학 작가, 켄 리우 SF 단편집. 당나라 「섭은낭전」을 SF로 풀어낸 단편 「은랑전」 을 포함해 13편의 SF 단편들을 수록했다.
<여름 언덕~> 안희연 신작 시집
“한 사람을 구하는 일은 한 사람 안에 포개진 두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는 거” 빛 쪽으로 한 걸음 더 내딛겠다는 의지와 다짐.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대표작
불운의 출입구를 지나본 이는 안다, 안락과 몰락을 가르는 것은 더없이 연약한 경계임을. 다만, 작가는 말한다. “우리 가운데 살아남을 것은 사랑”이라고.
프란츠 카프카 단편소설집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도발적인 그의 금언들. 처음 출간한 소설집 <관찰> 수록작을 비롯, 불태워주길 바랐던 유고 더미에서 발견한 단편과 초단편 등을 충실히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