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의 주요 경전인 『바가와드 기타』를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책이다.
‘힌두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비슈누, 쉬바, 여신들에 대한 고대 기원에서부터 힌두 전통 발전의 측면을 더듬어간다. 하나의 세계 종교이자 민족주의의 한 형태로서 힌두교가 논의되는데, 특히 강조하는 것은 지금까지 인도에 크게 영향을 미쳐온 밀교 전통에 대한 것이다.
전지한 분이며 숭배 받을 만한 분인 베다 비야사(베다를 편집한 분)가 바가바드 기타라고 불리는 700개의 시편에 나타낸 것은 바로 신이 가르친 이 베다 다르마이다. 이 유명한 기타 샤스뜨라는 모든 베다 가르침의 진수를 요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