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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8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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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디아는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가끔은 친구에게 휘둘리기도 하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끙끙 앓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들과 자존감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8.

프란 핀타데라가 청소년 보호센터에서 사회 교육가로 일할 때 만난 마다니와 비슷한 아이들로부터 영감으로 얻은 이야기다. 이야기에 따뜻함을 더한 그림 작가 라켈 카타리나는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로 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9.

좀비 같은 조랑말과 함께하는 파란만장 여행기. 한 아이가 조랑말을 키운다. 걸음마를 시작하고 세상에 조금씩 눈떠 가면서 키워 온 아니, 함께 자라 온 조랑말이다. 이제는 자신의 일부가 되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조랑말. 아이는 그 조랑말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 하는데….

10.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대문을 열기 전, “엄마~!” 하고 불러 본다. 곧바로 문을 열고 쾅! 거칠게 닫은 걸 보면, 이미 아이는 엄마가 집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던 모양. 그래도 아이는 방이며 부엌 문을 하나하나 열어 보는데….

11.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곱 가지 우리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정성과 수고로 음식을 만드는지, 생각과 마음의 흐름을 담은 조리법과 음식마다 붙여 놓은 시적인 글이, 마음의 코와 혀를 함께 자극한다.

12.

<민들레는 민들레>로 2015 볼로냐라가치상을 받은 김장성과 <대추 한 알>로 같은 해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유리의 두번째 협업. 우리가 쉽게 사먹는 수박을 얻기 위해 누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나아가 그것을 제대로 얻기 위해 어떤 마음과 태도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13.

개가 무서운 아이, 석우 이야기. 석우 얼굴에 상처가 났다. 시골 할머니 댁에서 강아지를 안아 주려다 할퀸 것이다. 좋아하는 마음만 있을 뿐, 좋아하는 방법을 모르는 석우가 강아지는 불편했던 모양이다. 상처는 마음에도 났다. 그 뒤로 석우는 개가 무서워졌는데….

14.

스페인 판권 수출 작품. 꽃 피는 봄날의 인연 이야기이다. 작가는 나비와 아지의 인연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인연 이야기를 숨겨 놓았다. 그리하여 꽃잎이 왜 하필이면 그때 거기에 팔랑팔랑 떨어져 둘의 인연을 이어 준 것인지, 그 까닭과 사연을 들려주고 있다.

15.

반세기가 지난 오늘, 화가 이억배가 여전히 슬픈 분단의 현실 속에서 또 다른 ‘꽃 피는 한반도의 꿈’을 꾸고, 그것을 그림책으로 옮겨 놓았다. 시인의 꿈과 반세기를 사이에 두고 화가가 꾼 꿈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16.

서울과 고양 사이 북한산 자락에 전해 오는 효자 박태성과 산군 호랑이의 애틋한 이야기. ‘효자리의 박 효자 전설’(「고양군지」, 1987)과 조선 영조 때 살았던 실제 인물 박태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다.

17.

저어새는 지구별 전체에 딱 3,941마리(2017년 현재)만 남아 있어서,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귀한 새이다. 그 귀한 새가 잿빛으로 오염된 물가에서 버려진 칫솔을 발견하고는 입에 물고 날아간다. 저어새는 대체 그 칫솔로 무얼 하려는 걸까?

18.

어린 오누이가 방 안에서 저마다의 세계에 열중하고 있다. 누나는 스마트폰 게임, 동생은 텔레비전. 엄마아빠는 일하러 나갔는지 거실엔 상보 씌운 밥상이 놓여 있다. 문득 둘 사이의 침묵이 무료해진 듯 동생이 말을 건네는데….

19.

우리가 보는 나무의 모습은 어떤가? 나무는, 꽃도 잎도 열매도 떠나보내고 그 자체로 남은 ‘겨울, 나무’가 비로소 ‘나무로서 나무’이다. 이 그림책은 바로 그 나무의 참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20.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충남 부여군 송정마을에서 진행된 ‘그림책 마을’ 만들기 사업 과정에서 그린이와 글쓴이가 보고 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삶과 말씀을 토대로 만든 그림책이다.

21.

선생님이 숙제를 내 주셨다. 아빠 얼굴 그리기. 파랑이는 아빠 얼굴이라면 자신 있었다. 매일 보는 아빠니까, 사랑하는 아빠니까. 파랑이는 저녁상을 물리고 아빠를 그렸다. 눈, 코, 입, 귀, 머리카락…. 자세히 관찰하고 열심히 그렸다. 드디어 완성! 그런데 좀 이상한데….

22.

<수영장>으로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 ‘2015 최고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이지현 작가가 4년 만에 내어놓은 그림책이다. 한 아이가 오래된 열쇠 하나를 발견한다. 그 위에 낯선 벌레 한 마리 앉아 있다 날아가고, 아이는 열쇠를 주워들고 녀석을 쫓아가는데….

23.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의 행간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어떤 이는 건강을 생각하며, 대부분은 그냥 입에 침이 고일 대추 앞에서, 시인은 태풍과 천둥과 벼락의 개수를 세고, 무서리 내리고 땡볕 쏟아지며 초승달 뜨고 진 나날들을 헤아린다.

24.

‘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과 ‘캐나다 총독상’ 아동문학 부문을 수상한 잭 웡의 데뷔작. 잭 웡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도 한 그림책으로, 단순히 수영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미지의 세계와도 같은 물속으로 몸을 던져 뛰어드는 용기를 말하는 책이며,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방법으로 물속을 헤엄치고 탐구할 자유가 있음을 말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