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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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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교통사고부터 산업재해, 재난 참사까지 지난 한 세기 동안 벌어진 ‘사고’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사고’라는 말이 어떤 죽음과 손상을 감추고 그것이 반복되게 만드는지를 밝혀내는 책이다.

2.

“나는 나를 바꿔야 한다!” 자기 자신을 향상시키는 일에만 몰두하면서 타자들은 나를 비추는 거울로 취급하는 나르시시즘적 사회의 고통에 대하여.

3.

브뤼노 라투르는 철학, 사회학, 인류학, 신학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학자다. 과학기술을 연구해 세계가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의 수많은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정초했다.

4.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 분명 우리를 이렇게 만든 21세기만의 조건이 존재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일이야말로 철학이 할 일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5.

만 39세 이하의 정치인을 키우는 정당 밖 인재팀, ‘뉴웨이즈’가 2021년부터 지방선거와 총선을 겪으며 고군분투한 실험과 도전의 기록이다. ‘젊치인’이란 용어를 만든 이유, 젊치인을 성장시키는 정치학습 커뮤니티 ‘뉴웨이즈 메이트’와 정치인을 위한 2030 유권자 연결 플랫폼 ‘뉴웨이즈 피드’의 탄생기, 2만 8700명의 2030세대 유권자를 불러모은 비법을 한 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6.

가부장제와 남성 우월주의에 맞선 페미니스트의 투쟁이 세계 전역에서 매우 거세다. 바야흐로 페미니즘의 시대다. 실제로 페미니즘은 다양한 사회운동과 정치적 전통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혁의 힘을 제공해왔다. 그럼에도 주류 포스트휴먼 학계는 지금까지 페미니즘 이론을 소홀히 다뤘다.

7.

살아 있는 호기심으로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뉴스를 발굴하고 배경 지식과 맥락까지 더해 대중에게 알려온 〈오터레터〉의 발행인 박상현이 우리 안의 차별과 해묵은 인식을 바꿀 도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8.

독서 커뮤니티 ‘들불’을 운영하는 작업자 구구와 대중문화 뉴스레터 ‘콘텐츠 로그’를 발행하는 작업자 서해인이 일하면서 마주친 100개의 단어를 선정하고 경험에서 길어 올린 생생한 정의를 덧붙여 『작업자의 사전』을 출간했다.

9.
  • ePub
  • 영성 없는 진보 -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생각함 사유의 뜰 1 
  • 김상봉 (지은이) | 온뜰 | 2024년 5월
  • 9,000 (종이책 정가 대비 25% 할인), 마일리지 450원 (5% 적립)
  • 10.0 (5) | 7.57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515

한국 근현대사와 항쟁 역사의 맥을 짚고, 민주주의의 실패가 반복되는 이유를 진단한다. 정확한 진단은 정확한 해답을 낳는다. 저자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사랑, 나와 전체가 하나라는 믿음, 즉 ‘영성’의 회복을 역설한다.

10.

부의 불평등에 관한 논의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주목받지 않았던 ‘가족’과 ‘성별’이라는 측면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연구서. 유물론적 페미니즘의 관점 아래, 부의 불평등이라는 퍼즐에서 빠진 가족과 성별이라는 조각을 맞춰 내는 정교하고 충실한 연구를 진행한다.

13.
  • ePub
  • 군산을 아시나요? - 국가 종속적 도시의 산업과 정치 그리고 문화 
  • 강부원 (지은이) | 얼룩소 | 2024년 5월
  • 1,500, 마일리지 70원 (5% 적립)
  • 10.0 (1) | 14.24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820
14.

1950년대에서 1980년대 한국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대였다. 한국 사회는 전쟁이 남긴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 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과의 그 이면에는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이 있었다. 『경제 관료의 시대』는 반세기 전, 고도성장기를 주름잡은 경제 관료들 중 한국인의 기억에 잊힐 수 없는 13명을 뽑아 그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살펴본다.

15.
  • ePub
  • 걱정 중독 - 실패 혐오 시대의 마음 
  • 롤란드 파울센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 복복서가 | 2024년 4월
  • 13,6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80원 (5% 적립)
  • 9.3 (19) | 21.46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265

걱정과 불안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된 과정을 좇으며,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골몰하게 되었는지 문화와 역사를 넘나들며 살펴본다. 사회학자 롤란드 파울센은 수많은 통계와 연구자료 뒤편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하고도 구체적인 목소리를 기록하고자 했다.

16.

제목이 암시하듯 지옥철, 꽉 막힌 도로, 출퇴근 전쟁, 그럼에도 거대도시로 향하는 도시인들과 이동에 관한 이야기이다.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과 철학·교통 철학자인 전현우는 서로에게 “왜 우리의 이동은 지옥 같을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17.

우리 시대의 지성인 최재천 교수가 9년간 집필해 마침내 완성한 역작 《숙론》을 출간한다.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까? 최재천 교수가 찾은 해법은 ‘숙론(熟論, Discours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