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법률 전문 방송인 법률방송이 한국 사회 ‘법치’와 ‘자유’의 고양을 위해 발행하는 시사교양 계간지 『법치와 자유』 제9호(2024년 봄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특집 「정치 실종 시대의 총선」에서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의 의미와 향후 의회정치의 과제를 다루고 있다.
『백조』 2024 여름호의 창작 코너는 우리가 여전히 문학에 기대를 걸 수 있는 이유를 보여줄 만한 성취들의 집합이라고 자부한다. 김세희, 황시운의 소설과 김사이, 김학중, 김해자, 변선우, 신달자, 이은규, 임성규, 전비담, 전호석, 정대구, 정우신, 조기조, 조해주의 시를 담았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시애틀문학회)의 협회지다. 회원의 연령대가 20대 초반부터 초창기 맴버로 원로 회원인 90대까지 다양하다. 대개 이민 1세대로 구성된 다른 해외 문학단체들과는 달리 1.5세들도 활동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2024년 여름호는 ‘재일조선인 문학’을 특집으로 한다. 고명철 문학평론가는 재일조선인 작가 김석범의 한글 단편소설에서 ‘탈식민-냉전’의 서사적 문제의식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제2차 대전 후 미국 주도로 형성된 샌프란시스코 체제와 그 하위인 ‘6년 체제’에 대한 서사적 응전을 주목했다.
빠른 기술 진보, 급변하는 세상, 쏟아지는 온갖 뉴스와 정보로 현대인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지난다. 바쁜 하루 열심히 보낸 것 같지만,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다. 반복되는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혜로운 삶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국내 대표 문화교양지 월간 <샘터>의 창간 54주년인 2024년을 맞이해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하였다. 라디오 사연처럼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우리 이웃들의 사연이 대폭 늘어났으며, 깊은 사유와 감성을 담은 감성 에세이가 가득하다.
『문화/과학』 118호 ‘21세기 전쟁’ 특집에는 총 6편의 글이 실렸다. 이번 ‘21세기 전쟁’ 특집을 구성하면서 편집위원회는 현재의 전쟁 국면이 이른바 ‘신냉전론’에 입각해 국제관계와 외교학적 시선으로만 재단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 도달했다.
2024년 여름호에서는 시마 초대석에서 유자효 시인을 모셨다. 시마 여름 초대시는 박정석, 최은묵, 이실비 세 분의 시인을 초대했다. 유성호 교수의 《문학톡톡》, 이상진 교수의 《토지이야기》, 정택근의 《야생화》, 《손바닥소설》 _전석순, 《시담시담》 _권지영, 《SIMA SF(만화》) 코너가 신선하다.
<오늘의 문예비평>은 1991년 봄에 부산에서 창간된 전국 유일의 문예비평 전문지이다. 그 동안 한 호의 결간도 없이 32년(통권 126호)을 계속해온 한국문학비평단의 중요한 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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