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봤는데 얼굴에 검은 반점이 나 있어. 언제부터 있었던 거지? 오늘? 아니, 아주 오래전.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어느 날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긴 소녀를 통해 콤플렉스를 받아들이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황미옥 작가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그림과 어우러져 엣눈북스 그림책만의 색깔을 잘 담아내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고민하고 있는 자신에게, 혹은 고민에 빠진 친구와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 엣눈북스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