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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학상이 2022년 제5회 수상자를 발표한다. 서윤빈은 우주에서 모계 사회를 이루며 해물 대신 광물을 캐는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 <루나>로 대상을 수상했다. 우주 조난자 '켈빈'을 구출하게 되며 자신들이 출발했을 지구, 제주의 바다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루나. 그 마음을 짐작하면, 영화 '그래비티'가 착륙한 그 바다가 상상된다. 혼란스러운 욕망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소설이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과 <천 개의 파랑> 천선란은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엔 수상자를 내지 않은 한국과학문학상이 2022년을 맞아 가벼운 가격으로 수상작품집을 엮어 새로운 작가들을 이 우주에 소개한다. 중,단편 부문 수상자인 서윤빈, 김혜윤, 김쿠만, 김필산, 성수나, 이멍이 그들이다. 구형 기계 속으로 의식을 옮겨간 이들과의 단절에서 소수자성을 이끌어내는 김혜윤의 이야기며 책 속에 갇힌 남자가 동로마 시대를 오가는 김필산의 하드 SF까지, 김쿠만의 판교부터 이멍의 종차별주의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질문들이 우리가 당도한 새로운 우주의 풍경을 밝힌다. 작가의 탄생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