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라면 의사들은 단연 이것을 꼽는다. “아이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리 고민해도 또렷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 건 정말로 정답이 없어서다. 미디어 세상을 미리 겪어본 인류는 없다. 모두에게 처음이니 시행착오를 통해 형성된 직관도 없다. 그러나 가장 믿을 만한 조언은 있다. 중독된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최신 연구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거의 날마다 좌절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책은 속이 터질 만큼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엄마들에게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단순한 육아 이론서가 아니라, 국내 최대 두뇌연구센터 ‘수인재두뇌과학’의 상담 사례 노하우를 제시하면서 동시에 뇌과학 연구, 성차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사춘기 아들의 속내와 행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한 관계가 자녀의 두뇌와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9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또한 자녀와의 경험, 유대감, 애착, 대화법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 보며,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자녀와의 관계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