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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임경선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2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칼럼니스트

최근작
2024년 11월 <[큰글자도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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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31일 출고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마음의 온도가 미세하게 바뀌어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가만히 살피며 그는 오늘도 퇴근 후 부엌에 선다. 도쿄 거주 일인 생활자인 작가의 이야기는 도쿄라는 거대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금은 씁쓸하고 먹먹한 ‘어른의 맛.’ 입안에 오래 맴돌며 다 하지 못한 말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사람은 각기 다른 이유로 흔들리고 무너져도 또 저마다의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다고, 몸에 좋은 음식과 마음에 이로운 글로 용기를 북돋아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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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080 보러 가기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31일 출고 
조급하고, 불안하고, 성취 지향적인 나는 종종 체력이 다 소진될 때까지 일을 해야 제대로 일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마찬가지로 달리면서도 ‘지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두어 다음 날 후회하기를 반복했다. 이 책은 달리기란 숨차고 괴로워하면서 남들에게 과시할 기록을 만드는 게 결코 다가 아님을 보여준다. “몸이 나아가는 속도에 맞춰 달리는 것”. 내면의 목소리에 차분히 귀 기울이는 것. 타인에게 인정받으려 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속도를 알아차리고 균형을 맞춰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가 아니던가! 이 자연스러운, 물 흐르듯 사는 삶. 인생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저자의 사려 깊은 글을 읽으며 오래도록 쓸 수 있는 몸과 마음을 지켜나가기 위해 달리기도 인생도 ‘마라닉 페이스’를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늘도 달리면서 인생을 배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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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필 사인본은 7.1 (월) 16:00에 종료되었습니다.
  • 이 책의 전자책 : 13,770 보러 가기
조급하고, 불안하고, 성취 지향적인 나는 종종 체력이 다 소진될 때까지 일을 해야 제대로 일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마찬가지로 달리면서도 ‘지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두어 다음 날 후회하기를 반복했다. 이 책은 달리기란 숨차고 괴로워하면서 남들에게 과시할 기록을 만드는 게 결코 다가 아님을 보여준다. “몸이 나아가는 속도에 맞춰 달리는 것”. 내면의 목소리에 차분히 귀 기울이는 것. 타인에게 인정받으려 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속도를 알아차리고 균형을 맞춰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가 아니던가! 이 자연스러운, 물 흐르듯 사는 삶. 인생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저자의 사려 깊은 글을 읽으며 오래도록 쓸 수 있는 몸과 마음을 지켜나가기 위해 달리기도 인생도 ‘마라닉 페이스’를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늘도 달리면서 인생을 배운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31일 출고 
“그냥 왠지 싫은 사람… 미묘하게 누군가가 거슬리기 시작할 때, 왜 나는 그 일로 전전긍긍하게 될까요? 그러다가 나 자신에게 더 화가 납니다. 뭘까요, 이런 마음. 보기와는 달리 소심하고 상처 잘 받는 타입인 저는 이 책에 넋 놓고 공감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내밀한 이야기입니다!”
6.
  • 재생의 부엌 - 도쿄 일인 생활 레시피 에세이 
  • 오토나쿨 (지은이) | 유선사 | 2023년 8월
  • 18,800원 → 16,920원 (10%할인), 마일리지 940
  • 9.9 (16) | 세일즈포인트 : 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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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마음의 온도가 미세하게 바뀌어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가만히 살피며 그는 오늘도 퇴근 후 부엌에 선다. 도쿄 거주 일인 생활자인 작가의 이야기는 도쿄라는 거대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금은 씁쓸하고 먹먹한 ‘어른의 맛.’ 입안에 오래 맴돌며 다 하지 못한 말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사람은 각기 다른 이유로 흔들리고 무너져도 또 저마다의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다고, 몸에 좋은 음식과 마음에 이로운 글로 용기를 북돋아준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950 보러 가기
한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우리는 그를 얼마나 섣불리 판단할까. 남들은 내가 잘 살고 있다며 부러워하지만 실상은 불행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가. 이 시대 일하는 여성의 롤모델인 임현주도 다르지 않다. 그는 이 책에서 그간 밖으로는 드러내지 못했던 불안과 두려움을 정직하게 고백한다. 더 나아가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막막한 터널을 지나며 고통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고, 하나씩 문제를 풀어가며 의연하게 재생해나가는 지혜를 보여준다.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이들에게, 그리고 다시 내일을 기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보다 더 세심한 ‘페이스메이커’는 없을 것이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340 보러 가기
9.
  • 마시는 사이 - 브루클린이 내게 준 사람들과 오늘 
  • 이현수 (지은이) | 콜라주 | 2022년 9월
  • 14,500원 → 13,050원 (10%할인), 마일리지 72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34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090 보러 가기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뉴욕으로 어느 날 쫓기듯이 훌쩍 떠나버린 저자는 그곳에서 여러 소중한 인연들을 우연히 만난다. 나이와 성별, 직업, 배경과는 상관없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워 보이는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그들의 온기가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다고 그는 썼지만, 깊은 고통을 담보로 한 인생의 경험들이 역설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두려움 없이 열게 만든 것이 아닐까. 여전히 서툰 우리의 인생을 너그럽게 이해하게 만드는 노라 에프런의 영화 같은 에세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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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250 보러 가기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080 보러 가기
우리의 인생에 뜻밖의 고통이 찾아오는 건 대부분 통제할 수가 없다. 다만 그 문제에 내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만 통제할 수 있다. 저자 마리나 벤저민은 오랜 기간 겪어온 불면증의 고통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면서, 그 제한적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장렬하게 실패한다. 대신 불면증의 고통은 그를 성찰하고 사유하는 작가로 만들었다. 하얗게 지새우는 밤들 속에서 저자는 ‘의식의 흐름 기법’ 문체로 때로는 한 마리 짐승처럼 통렬히 울부짖고 때로는 음유시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불면증을 둘러싼 문학, 철학, 사학, 정신분석학적 식견과 불면증이 한 개인에게 유발한 날것 그대로의 쓰라린 감각 사이에서 저자는 불안하게 휘청거리지만 동시에 완전한 각성 상태로 글을 써 내려간다. 이보다 더 생생하고 인간적인 고백이 있었을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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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파이 이야기>는 2005년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읽은 책이다. 오래 다니던 직장을 더 이상 다닐 수 없을 만큼 당시의 나는 건강이 좋지 않았고 퇴원 후 아무런 계획이 없어 더없이 울적한 상태였다. 의욕없이 펼친 책이었는데 나는 어느새 소년 ‘파이’와 함께 광활한 바다 한 가운데서 고난을 헤쳐 나가고 있었다. 동물, 가족, 모험은 내가 원래 소설에서 반기는 주제가 아닌데, 이렇게 재미있고 감동적일 수가 있다니 정신이 아득할 지경이었다. 인생에서 몇 번 없는 강렬한 독서 경험이었다. 그리고 퇴원 후 흡사 소년 ‘파이’처럼 나는 두려움과 용기를 동시에 끌어안은 채,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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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좋아하는 열두 명의 작가들과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방금 내려준 커피를 마시고, 제철 식재료를 탐구하고, 요리조리 밥을 해먹거나 입맛대로 시켜 먹으며 음식을 나누는 기쁨. 소소하지만 소중한 즐거움이 가득한 이야기들은 함께 잘 먹고 잘 살자는 인사 같아서 읽다 보면 입맛이 확 돌고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1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마르그리트 뒤라스, 토니 모리슨 등등 우리가 흠모하는 최고의 여성 작가들이 전하는 사랑에 관한 뜨겁고 짜릿하고 통쾌한 250개의 잠언. 그 속에서 나는 나의 사랑이 완벽히 이해 받고 있음을 느꼈다.”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마르그리트 뒤라스, 토니 모리슨 등등 우리가 흠모하는 최고의 여성 작가들이 전하는 사랑에 관한 뜨겁고 짜릿하고 통쾌한 250개의 잠언. 그 속에서 나는 나의 사랑이 완벽히 이해 받고 있음을 느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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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세상은 하루하루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어느새 쑥쑥 자라 낯선 세계를 홀로 마주해야만 한다. 엄마 아빠의 품을 떠나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그 새로운 모험은 설레고 기대되지만, 종종 힘겹고 무섭기도 하기에, 우리 아이들에겐 사랑과 지혜로 가득한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내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모든 말들이 이 '멋진 여행' 안에 담겨 있다. 어쩌면 엄마인 나 자신에게도 필요한 말들일지도. 네 마음속 목소리에 귀 기울여 봐. 용기를 내서 도전해도 돼! 하지만 넘어져도 괜찮아. 너를 언제까지나 지켜봐 줄 거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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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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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그때가 떠올라 또 한번 속수무책으로 행복해졌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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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문을 여는 카페를 애타게 찾는 마음, 가능한 한 개인이 운영하는 공간에 가려는 마음, 무릎 높이의 탁자는 대체 어쩌다 나왔을까 싶은 마음, 자본의 힘 말고는 이렇다 할 취향이 보이지 않는 공간이 거슬리는 마음. 카페나 식당은 왜 늘 좋지 않은 쪽으로 변하는지 난감해하고, 혼자 밥 먹을 때는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일찌감치 먹고 오거나 아예 느지막이 가서 먹는 소심한 마음씀씀이까지. 이 남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정말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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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350 보러 가기
지금 그 누구보다 외롭고 절망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당신에게 이 소설을 선물하고 싶다. 긴 고통의 터널을 지나 비로소 자신의 마음에 진실해진 주인공 마린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슬픔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우리는 상실 속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될 테니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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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620 보러 가기
“정말이지, 나를 괴롭히는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지는 일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 적이고도 절대적인 조건이다. 그것이 가까운 가족일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나에게 고통을 준 대상이 다름 아닌 ‘엄마’였기에 그동안 겉으로 표현하기 힘들어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았을 세상의 모든 딸들은 이 책을 통해 마침내 자유로워질 것이다. 더 이상은 ‘이런 내가 나중에 누군가의 온전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며 불안해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딸에게는 엄마의 불행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오직 딸 자신의 행복에 대한 책임만이 있다고 새삼 확인해준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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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던 무렵, 나는 《읽는 보약》을 읽고 어마어마한 위로를 받았더랬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각자의 불안과 피로누적, 통증을 끌어안고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인공 미노리가 생각지도 못한 한약방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터득해가는 과정은 어느새 함께 치유되는 기분을 선사한다. 보약처럼 힘을 얻고 기운을 나눠받는 소설이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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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일처제는 지속 가능할까? 부부는 서로를 완벽히 믿을 수 있을까? 성공적인 결혼 생활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 결혼의 본질을 통찰하는 수작.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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