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문예평론가, 영문학자, 번역가, 수필가. 주요 작품으로 《조릿대 베개》, 《한 해의 남은 나날》, 《혼자만의 반란》, 《가성으로 불러라 기미가요》, 《여자의 전성기》 등이 있다. 소설 외에도 다수의 평론·수필을 발표하였으며, 영문학자로서 조이스의 《율리시스》 번역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