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을 쓴 스탕달이 대학에 진학했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소설가가 된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역사물과 판타지를 써 왔다. 가톨릭을 차용한 콘텐츠를 매우 좋아한다. 매번 주인공을 어디까지 괴롭힐 것인지 고민하면서 글을 쓴다. 미씽아카이브의 《야간자유괴담》, 《인덱스 판타지》에 단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