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는 데 단 8초, 첫눈에 반하는 것은 외모와 상관없다는 기적을 몸소 체험했다. 하지만 노력 없이는 그 기적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며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어제 사랑한 사람을 오늘도 사랑하고 있고, 내일도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중이다.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창작과비평〉의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문학 및 문화평론을 쓰고 있다. 현재 인하대학교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천문화재단 이사, 대중서사학회 연구이사 겸 로맨스 서사 연구팀장이며, 인문학협동조합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연애·결혼판에 ‘류수연의 언로맨틱 책방’을 연재했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인천투데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뷰파인더 위의 경성》, 《한승원》, 《동아시아 한국문학을 찾아서》(공저), 《할리우드 프리즘》(공저), 《진격의 독학자들》(공저), 《민주적 공공성》(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