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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라페리에르(Dany Laferriere)1953년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포르토프랭스의 신문과 라디오 방송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했으나, 스물세 살이던 1976년 독재 정권의 탄압을 피해 캐나다의 몬트리올로 망명했다. 그러나 자신의 캐나다행을 <망명>이 아닌 <여행>이라 명명하는 라페리에르는 1985년 첫 소설 『지치지 않고 흑인과 사랑하는 법Comment faire l'amour avec un n?gre sans se fatiguer』을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20편에 이르는 소설과 시나리오를 쓰는 동안 정치적 프리즘이나 망명자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 왔다. 데뷔작부터 프랑스어판과 영어판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어 주목을 받았고, 2009년 『슬픔이 춤춘다L'?nigme du retour』로 메디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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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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