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해 모인 활동가들의 단체다. 청소년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사회구조와 문화에 저항하고, 청소년이 모든 영역에서 동료 시민으로서 평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지음’이라는 이름에는 글을 짓고, 집을 짓고, 밥을 짓고, 농사를 짓는 것처럼 청소년인권운동의 말과 공간과 기반을 창조하고 만들어가는 단체라는 뜻을 담았다.
지음은 청소년 인권의 언어와 주장을 알리고, 인권침해 현안에 대응하는 활동을 하며, 청소년 인권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참여권 확대와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운동,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일상 언어 속 나이 차별 문제 개선 캠페인’ 등을 펼쳐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