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과 나〉에서의 소화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틀 구혜선' 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최강칠우〉에서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울학교 이티〉로 영화에 데뷔, 이후 〈초감각 커플〉, 〈과속 스캔들〉 등 잇다른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이 830만 관객을 동원하는 히트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전 소속사와의 법적 소송으로 인한 우여곡절로 2년간의 공백기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