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 은상.(공채 9기) 본명을 사용하기 전까지 지성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이 부부가 사는 법>, <팝콘> 등과 영화 <춘향전>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매니저와의 계약 관계가 틀어지면서 3~4년간 큰 공백기를 맞는다. 2005년 <신돈>에 캐스팅되어 주목받았으며, MBC <이산> 후반부에 악역 ‘희빈 윤씨’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자명고>에서는 낙랑공주 출생의 비밀을 쥔 역할, ‘동고비’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