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터팬>에서 웬디 역을 깜찍하게 연기했던 아역배우. 이후 <향수>에서는 한 남자의 위험한 욕망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여인으로 등장하며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실제로도 영화처럼 소유하고 싶은 매혹적인 외모를 가진 레이첼에게 상대 배우 벤 위쇼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