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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웅자신만의 독특한 연출로 관객과 소통하는1968년생 경북 예천 출신의 남기웅 감독은 주로 연극 연출과 각색을 해오다가 92년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2> 조연출을 담당하면서 충무로에서 활동하게 된다. 비디오로 찍은 <발푸르기스의 축제>(1994)가 그의 첫 연출작이며, 이후 아날로그 비디오의 예술성을 일깨우고자 찍은 SF/판타지 단편<강철>(8mm, 30분)은 2001 벤쿠버 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과 2000년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 비디오경쟁부문 은어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국내영화 중 가장 길고 충격적인 영화제목이지만 반대로 러닝타임은 63분으로 가장 짧은 영화 중 하나로 유명한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는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로 각본, 촬영, 편집, 음악선곡, 연출 1인 5역을 맡아숨은 재능을 발휘하였다. (이 작품은 인디포럼에서 처음 상영되어 당시 심야상영 최다 매진 기록함과 동시에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2005년 전주 아카데미 아트홀에서는 '남기웅 감독 특별전'이 열려 <대학로에서…있다><강철><우렁각시>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2006년 한국 독립 영화의 획을 그은 영화로 평가 받는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로 유바리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영판타스틱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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