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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백진경

최근작
2023년 3월 <엄마표 현실 독서법>

백진경

‘꿈꾸는 엄마’

유아교육을 전공 후 평범하게 유치원 교사 생활을 했다.
임신과 동시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맘이 되었다.
반복되는 육아 속에서 책 통해 육아가 엄마인 ‘자신을 기르는 것’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리고 ‘나 자신’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매일 책을 읽고 글 쓰는 삶을 산다. 그 삶을 아끼고 사랑한다.
모든 엄마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꿈을 꾸길 바란다.
그리고 그들의 육아에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저서로는『당신은 꽤 괜찮은 엄마입니다』가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prcsjk1104
유튜브 <꿈꾸는 엄마작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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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당신은 꽤 괜찮은 엄마입니다> - 2022년 7월  더보기

프롤로그 “엄마의 마음, 외면하지 말아요.” 우리는 임신을 한 순간부터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엄마’라는 이름으로 많은 헌신을 하며 지냅니다. 아이에게 맛있는 밥을 먹이고, 몸을 깨끗이 씻기고, 잠을 재우는 등 아이를 위해 하루종일 쉬지 않고 움직이지요. 어쩌면 육아는 엄마인 나의 삶을 잊혀지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럴수록 나 자신의 마음은 더욱 들여다볼 시간이 없어지지요. 하지만 아이를 돌보는 만큼이나 엄마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돌봐 주어야 내 아이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줄 수 있어요.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요? 저는요, 그 뻔한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어요. 온갖 힘듦, 아픔을 다 겪으면서 뒤늦게나마 힘들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에 대해 후회를 했어요. 이 사실을 엄마들은 다 느끼고 있지만, 현실에서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 버텨내는 ‘생존’ 육아를 해왔어요. 아이를 위해 나의 마음은 돌볼 틈도 없이 마치 하루살이처럼 하루하루를 그저 그런대로 꾸역꾸역 살아왔습니다. 저는 한때 모든 게 바닥으로 치닫는 경험을 했어요. 헤어 나올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우울 속에서 허우적대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었기에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고 간신히 버텨낼 수 있었어요. 맞아요. 제가 우울에서 빠져나오게 된 중심에는 나의 아이들이 서 있었습니다. 육아를 하면 할수록 육아가 단순히 내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키우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육아 속에 아이가 있고 제가 있었습니다. 그걸 알게 된 순간부터 ‘나 자신을 위하자’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하루하루가 ‘생존’이 아닌, ‘감사’하는 육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 자신의 마음을 위해 책을 읽고 필사를 하기 시작했으며, 나 자신의 꿈을 위해 매일매일 새벽 기상을 실천했어요. 이렇게 나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자 주어진 삶에 감사할 수 있었고, 내 아이들도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를 바라보는 눈빛에 보다 진심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진심이 담긴 눈빛에 아이들의 눈빛은 더욱 반짝반짝 빛이 나기 시작했어요. 물론 흔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요. 엄마도 사람인 걸요. 하지만 작은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오늘이 된 것처럼 저는 계속해서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해 나가려고 해요. 나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나 자신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육아 속에서 엄마의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마세요.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나 자신을 돌봐 주세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펼쳐 나가세요. 엄마에게도 꿈이 있고,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봐요 우리. 그것이 곧 사랑이고, 그 사랑은 내 아이에게 온전히 전달됩니다. 이 책 속에는 제 마음과 마주하고 깨닫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노력들을 담았어요. 그 노력들 속에서 아이들과의 소소한 생활도 담았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평범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말을 전해 주듯이 글을 썼어요. 단 한 명이라도 이 책을 통해 마음이 위로받기를, 그리고 또 그 마음이 움직이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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