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을 전공한 인문학자이다. 조선후기 문학과 문화에 관심을 두었고, 주로 서얼과 여성과 조선통신사에 대해 글을 썼다. 한문과 한문학, 문화공간과 예술,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강의하였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서얼문학 연구』, 『조선후기 지식인, 일본과 만나다』, 『일본으로 간 조선의 선비들』, 『한시에서 삶을 읽다』, 『한국어문학 여성주제어 사전』(공저)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