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공부하고 광고와 드라마를 만들다 결혼해 아이 기르며 수필을 씁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어서 좋은 삶을 살고 자 긍긍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직한 선배, 건강한 동료, 괜찮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아는 것, 믿는 것을 실천하려 애씁니다. 우왕좌왕 부산스럽기도 하겠지만, 글쎄요. 사는 건 원래가 소란한 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