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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독립 큐레이터. 큐레토리얼 에이전시 뤄뤼(AGENCY RARY)를 운영하며, 기획자 플랫폼 웨스(WESS)를 공동 운영한다. 학부는 경제학을, 석사는 미학을 전공했다. 부산의 독립 문화 공간 아지트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미술 문화 비평지 『비아트』 편집팀장, 제주비엔날레 2017 큐레토리얼팀 코디네이터, 통의동 보안여관 큐레이터로 일했다. 『7인의 지식인』, 『줌 백 카메라』, 『어리석다 할 것인가 사내답다 할 것인가』, 『유쾌한 뭉툭』, 『우정의 외면』 등을 기획했다. 이전에는 현대 미술의 정치적, 미학적 알레고리로서 우정, 사랑, 종교, 퀴어의 실천적 성질에 관심이 많았다. 이 관심은 수행성과 정동 개념으로 이어져, 이를 전시와 비평으로 연계하고자 했다. 최근에는 예술 외부의 질문에 기대지 않는 추상의 가능성, 예술의 속성 자체로서의 추상에 대해 고민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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