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살 자폐성 장애 청년의 엄마이고, 십여 년 동안 장애 학생들과 함께해온 음악치료사이고,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소속 활동가입니다. 아들로 인하여 사랑을 배우고 성장해온 삶과, 부모를 떠나서도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존중받고 살아갈 장애인의 미래를 글과 강의를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