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보살피는 정신과 의사로 일했어요. 어느 날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에서 계속 정신과 의사로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스위스에 머무는 동안은 오로지 일러스트레이터로 살기로 했지요. 지금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곤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