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외계인이라 불렸어요. 낯선 이야기와 골목 걷기를 좋아하고, 어린이로 살았던 순간을 자주 기억합니다. 한낙원과학소설상 및 kb창작동화제 최우수상을 받았고, 〈강원일보〉,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고조를 찾아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곳, 주피터》, 《죽어도 아이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