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2001년 『시와 반시』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악공, 아나키스트 기타』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고래가 되는 꿈』 『밤이 계속될 거야』 『달나라의 장난 리부트』와, 산문집 『서정적 게으름』, 시론집 『기억해 봐, 마지막으로 시인이었던 것이 언제였는지』를 펴냈다. 노작문학상, 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했다.
<2016 제16회 노작문학상 수상작품집> - 2016년 10월 더보기
오래 멀리 가겠다. 오늘의 우연을 필연으로 바꿀 수 있도록 시를 살겠다. 그리고 이 우연에 얹힌 인정과 기대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