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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진악

최근작
2021년 4월 <아름다운 책>

김진악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에서 태어났다. 배재중학교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거쳐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남성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배재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대학교 재직 중에 대학역사박물관과 한국옹기전문박물관을 조성하였다. 한국인의 해학을 연구하고 저서도 한국인의 웃음을 다뤘다. 『익살』·『한국인의 익살』·『유머 에세이 29장』·『이 풍진 세상을 살자니』·『안경잡이 전봇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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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유머 에세이 29장> - 2017년 10월  더보기

수필을 탕관에 넣고 다리면 주옥같은 서정시가 된다. 수필을 가마솥에 넣고 고면 바다 같은 대하소설이 된다. 수필을 다리고 고면 김이 오르고 향기가 그윽하다. 그 김을 쐬고 그 향기를 맡으면 누구는 가슴이 설레고 누구는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미소는 잔잔한 웃음이다. 크게 웃는 박장대소도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누리고자 한다. 행복한 감정은 웃음으로 나타난다. 일 년 열두 달 삼백육십일을 웃고 사는 인생이 상팔자다. 웃음을 선사하는 글이 가장 좋은 글이다. 유머 에세이는 모든 사람에게 웃음을 점지한다. 유머 에세이가 자아내는 웃음은 너와 내가 같이 웃는 합창이다. 그 노랫소리는 온 세상을 즐겁게 한다. 유머 에세이는 인간을 위한 글이고 가장 인간적인 글이다. 한국의 책 세상에서 큰일을 하고 있는 ‘범우사’에서 영광스럽게도 두 번째 책을 내게 되었다. 윤형두 회장님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그동안 출판한 세 권의 유머 에세이집에서 몇 편을 골라 이 책을 엮었다. 이 풍진 세상에 내 글이 작은 위안이 된다면 다행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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