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단 대학에서 『청대 여성의 문학생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9년 현재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명청 소설과 여성 글쓰기 문화, 중국의 출판문화 등에 관한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전근대 시기 중국이 변경과 외국을 어떻게 재현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섬 오랑캐’들의 이야기: 『도이지략島夷誌 略』의 세계와 제국적 재구성」을 비롯하여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