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방송 작가로 일했어요. 아들이 읽을 책을 손수 만들고 싶어 어린이책 쓰는 일을 시작했지요. <쿵쾅 마을의 삼 남매>, <나는 내가 좋아>, <걱정 아저씨, 어디 가세요?> 등 삼십여 권의 책을 쓰고 만들었어요. 처음 책을 쓰던 날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바람은 하나! 뒹굴뒹굴 놀며 읽다 보면 어느새 지혜가 쌓이는 책을 만드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