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는 죽어야 한다>, <나쁜 소년> 등의 작품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를 보여주었으며, 가늘고 섬세하면서도 깨끗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체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감각적 연출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