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여백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어요. 자연에 대한 관심도 깊어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공부했지만 대학을 졸업한 뒤 다시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먹고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자연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기법으로 그림책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처음 학교 가는 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