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가만 숨을 가다듬고 책상 앞에 앉아
나긋나긋 나에게 귀 기울일 때
다글다글 모여드는 생각을 잡아 그림책을 만들며 지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모모모모모》, 《이건 운명이야》, 《걱정머리》, 《배고픈 늑대가 사냥하는 방법》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멸치 다듬기》, 《아주 좋은 내 모자》, 동시집 《무지개 파라솔》, 《두루마리 화장지》, 동화책 《달콤 짭짤 코파츄》,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반려 요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