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송고등학교 국어 교사 아이들에게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은 책 읽는 것보다 노는 것이 더 좋은 국어 교사. 여러 길 돌고 돌아 교사가 되었지만 아직도 자신이 무얼 잘하는지, 이다음에 뭐가 될지 궁금해하며 살아가고 있다. ‘창비 고등 국어 교과서’, ‘창비 고등 언어와 매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