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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초등학교 4학년이던 1994년,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서울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으나 주위 여건상 스무 살에 축구화를 벗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도자로 성공해야겠다는 꿈을 품고 2008년 혈혈단신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난 그는 이제 아르헨티나에서 인정받는 지도자가 됐다. 동양인을 무시하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프로 유스팀 코치로 활동했으며, 데포르티보에스파뇰 클럽의 운영이사에 선임되었다. 구단 경영과 더불어 한국과 남미의 유망주를 발굴해 아르헨티나 축구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까지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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