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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844년, 독일 레켄 (천칭자리)

사망:1900년

직업:철학자 시인

기타:1864년 20세 때 본 대학에 입학해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연구했다.

최근작
2024년 7월 <니체의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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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독일의 철학자, 문학가, 고전문헌학자. 자기 자신을 ‘망치를 든 철학가’라고 부르며 혁신적인 사상과 날카로운 찌르기의 표현으로 규범을 깨뜨리려 고군분투했던 철학자이다. 이른바 ‘자기 자신으로 살라.’는 자존감을 강조한 철학자로도 손꼽힌다. 프랑스 철학자 푸코는 “니체라는 거대한 산을 넘지 않으면 현대인의 지성을 논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을 만큼 현대 인문학은 니체의 사상을 징검다리로 삼고 있다. 신은 죽었다, 운명의 아모르파티, 초인 등과 같이 니체가 제시한 인생의 개념들은 자기 정체성을 상실해가는 현대인에게 자기 자신으로서 충실히 사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강조한다. 니체의 언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터에서뿐만 아니라 혼자만의 공간에서조차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 수밖에 없는 난해하고도 불행한 문명의 시대에 인간이 자신의 삶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도전의 힘을 준다. 영원한 무국적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니체는 그 자체로 자유로운 영혼과 광기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그의 생애는 신학, 철학, 고전문학, 음악 등 여러 예술 분야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니체는 말년에 정서적인 고통을 겪기까지 ‘기존의 도덕적 세계관이 우리 삶을 구속한다.’는 의문을 자신의 철학적 과제로 삼았다. ‘신은 죽었다.’라고 부르짖은 그의 질문은 우리가 그동안 믿어왔던 압도적 가치의 완전한 상실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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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세트] 비극의 탄생 1~5 세트 + 북펀드 굿즈 (지관통 구조도 포스터)> - 2023년 10월  더보기

니체의 사상을 몸으로 만난 건 역설적으로 니체를 거부한 이십 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풍물 소리가 울리고, 마당극이 벌어진 운동장 한복판에서 청년 니체를 만난 셈이다.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막걸리를 마시고, 마당극을 보면서 다함께 웃고 울고 노래 부르고, 풍물 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너나없이 하나가 되어 있었다. 술 한 잔과 풍물 소리에 모두 하나가 되는 이 기묘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막연한 질문이었고, 오랫동안 잊어버렸다. 『비극의 탄생』은 이십 대 초반의 설익은 경험적 질문에 대해 오십 대 중반에 학문적으로 대답해 주었다. 니체는 디오니소스 예술인 음악과 춤이 인류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며, 음악과 춤 안에 바로 형이상학적 실체가 있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이 형이상학의 실천이라고 천재적인 답변을 한다. 니체는 한 손에 음악과 춤의 ‘망치’를 들고 다른 한 손에 웃음의 ‘다이너마이트’를 들고서 언어로 이루어진 세계, 곧 철학, 사상, 종교, 학문, 형이상학, 교양, 교육 등의 세계를 전방위적으로 파괴한다. 그는 음악과 춤에 인간의 고통을 극복할 해방적 힘이 있다고 밝힌다.

- - '책을 펴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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