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생.
바닥난 통장 잔고보다 고갈되고 있는 호기심이 더 걱정인 어른.
여전히 청춘이므로,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스크바로 떠나기 전까진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 아닌 욕망 아래 학업과 취업을 이어가며 지극히 중간적인 삶을 살아왔다. 무작정 사표를 내고 홀리듯 떠난 붉은 밤의 도시 모스크바에서 낯선 길을 걷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현재까지 세계의 낯선 도시들을 대책 없이 활보하고 있다. 다음 카카오의 온라인 작가 플랫폼 브런치(www.brunch.co.kr)에 ‘금요일 흐림’이라는 닉네임으로 여행과 사진 이야기를 연재 중이며 ‘미친 여행 in 모스크바’로 카카오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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