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미술공부를 하고 줄곧 ‘환경과 생명’이라는 주제를 고민해 왔습니다. 지금은 경북 칠곡에서 작은 문화공간을 운영하면서 그림과 문학이 어우러진 인문학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조집 《뚝심》에 그림을 그렸으며, 차가운 돌맹이 속에도 따뜻한 심장이 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림책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