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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우선덕

출생:, 인천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12월 <어떻게 그렇게>

우선덕

인천을 제대로 모르는 인천 사람으로 서울에서 50년 이상 살고 있다. 1954년생이다. 인천 박문여자 중·고등학교와 경희대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인 1975년 겨울방학에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하얀역류」 당선으로 소설가가 되었다.
안수길 손소희 두 분 심사위원의 심사평은 이랬다.
‘정으로 한 끌 한 끌 쪼은 듯, 어떠한 소재라도 작품화할 수 있게 정갈하고 밀도 있는 문장력의 작가.’ 당선소감을 그 자리에서 써놓고 가라기에 우선덕은 무엇을 깊이 생각할 겨를 없이 그러고 왔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하여 살기 어렵다 해도 어느 구석엔가 있을 사람들의 따뜻한 숨결, 작은 온기를 찾아 그려내고 싶다. 그리하여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는 희망을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다.’

그 후 소설집 「겨울소나타」 「옛 로망스」 「굿바이 정순씨」
장편소설 「오래된 눈물」 「내 영혼의 푸른 가시」 「이젠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외에 많은 소설을 쓰고 책으로 펴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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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어떻게 그렇게> - 2024년 12월  더보기

산문집 비슷한 책을 내고 싶었다. 산문집이면 산문집이지, ‘비슷한’이라니. 글의 깊이와 무게에 자신 없으니 해보는 소리이다. 우물이 깊어야 물맛이 차고 맑고 무겁다던가. 허나, 맨손으로 한 움큼 퍼 올려 마른 입술 잠깐 적시는 옹달샘 물도 반가울 수 있다. 새들과 네 발 가진 동물들이 편히 마시고, 벌과 뱀도 목마름을 달래고 가는 산속 숲속 작은 샘물. 그리고 그대와 나도 잠시 쉬어가는 것인데 이 책이 그렇다면 좋겠다. 어쩌다 작은 웃음보도? 더 바랄 나위가 없을 터이다. 샘으로 가는 길은 소박하고 외지며 때로는 거친 오솔길이다. 나무와 풀과 바람, 구름이 있는 풍경은 가볍다. 이 날까지의 글에서 추려 엮어보니 오솔길로 왔음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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