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해 잡지를 만들었다. 터키에서 시작해 중동을, 이집트에서 시작해 아프리카를, 그리스에서 시작해 동유럽을, 싱가포르에서 시작해 동남아를, 호주 등지를 여행했다. 2007년 현재 영화와 여행,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관한 글을 온오프라인에 기고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hongkism.egloos.com
영화는 여행과 같다. 아주 짧은 시간에 아주 짧은 여행을 실컷 하고 돌아올 수 있는 기분이 된다. 때로는 유럽 한복판에 있기도 하고, 때로는 남미의 땅끝 이과수 폭포수를 콸콸 맞고 나올 수도 있다. 내가 겪은 일을 상대가 겪지 않았다 하더라도, 상대가 겪은 일을 내가 겪지 못했다 하더라도 떄때로 같은 마음이 될 수 있다는 것, 여행이 가지는 힘이다. 그것은 언제든, 누구에게든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