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종이 작가로 활동하다 2001년 프랑스 파리로 날아갔다. 2003년까지 파리에서 공부하며 틈틈이 파리의 거리와 상점, 파리지앵을 스케치했다. 평소의 취미는 여행, 사진 찍기, 그림책 모으기며 여행지에서는 벼룩시장, 우체국, 슈퍼마켓을 빼놓지 않고 들른다. 여성지, 단행본 등을 중심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