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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오정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7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2년 8월 <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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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오정희의 기담』,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을 펴냈고, 다수의 작품들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어 일찍이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로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 문학에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드물던 시절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이후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정희 깊이 읽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논문과 평론들에서 다양한 맥락으로 주목되어왔다. 만해대상 문예대상(2021),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2), 독일 리베라투르상(2003),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동인문학상(1982), 이상문학상(1979)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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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가을 여자> - 2009년 9월  더보기

우화소설집 『돼지꿈』에 이은 두 번째 책을 펴낸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돼지꿈』과 마찬가지로 역시 내 생활과 소설 쓰기에서의 이삭줍기거나 밑그림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사건들이나 휙 스쳐간 단상, 이미지, 때로는 한 편의 긴 소설을 위한 스케치가 짧은 소설들로 형상화되기도 하였다. 여러 해에 걸쳐 틈틈이 쓰고 발표했던 글들인지라 젊음에서부터 늙어가는 지금까지 내가 겪고 살아온 시간이, 삶이, 도리 없이 민낯으로 담겨 있어 약간의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내 안의 여러분들에게, 여러분 안의 내게 가만히 물어본다. 바닥을 알 수 없이 신비로운가 하면 정체모를 괴물 같은 이 삶이란 도대체 뭘까요? 라고. 어느 책을 읽다가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랑이다’라는 구절을 대하고 어려운 문제를 푼 듯 속이 후련하고 기뻤다. 그 어떤 불행과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인생은 바래지 않는 순정한 꿈’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환멸과 슬픔과 쓸쓸함 또한 우리의 생을 살게 하고 보다 높이 들어 올리는 힘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며 또 한 번의 아름다운 가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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