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오다가 훌쩍 떠난 1년 간의 호주여행에서 '무조건 즐겁게 살자!'라는 큰 결심을 안고 돌아왔다. 그때부터 틈틈이 걷고, 먹고, 찍는다. 강인한 체력이 가장 큰 자랑이다. 덕분에 아무리 걸어도 쉽게 지지치 않아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있다고 자부하는 일상 여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