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는 글이 따스한 봄처럼 모두에게 가닿기를 바라며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날개의 날개》, 《89살 할머니도 씩씩하게 살고 있습니다》, 《열한 번의 계절을 지나》,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약삭빠르게 온천》,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아버지와 이토 씨》, 《하나와 미소시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