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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곽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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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혼자 웃다>

곽진구

전북 남원 출생. 원광대학교 한문교육학과 및 동대학원 한 문학과 졸업. 1988년 《예술계》
시 『중년의 섬』, 1994년 《월간문학》 동화 『엄마의 손』으로 등단. 전북시인상(2001년), 전북문학상(2004년) 수상. 남원문인협회 지부장, 전북문인 협회 부회장, 전북시인협회 지역위원장 역임. 현) 표현 이사, 전북문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문인탄생백주년기념 사업회위원.
익산 진경여자상업고등학교를 거쳐 남원서진 여자고등학교에서 2016년 퇴임. 옥조근정훈장 수훈.

시집 『사는 연습』 『그대에게 가는 먼길』 『짝』 『그 말이 아 름답다』 『사람의 집』 『꽃에게 보내는 엽신葉信』 『시의 소굴』. 장편 동화 『빨간부리뻐꾸기』 『아빠의 비밀』. 창작동화집 『엄마의 손』. 논문 『장자莊子의 도에 관한 연구』. 기타 저서 『쉽게 배우는 한자 쉰다섯 마당』 등이 있음.

seuk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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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시의 소굴> - 2022년 7월  더보기

천분을 타고났든 안 났든 우리에게 문학의 길이 결정적인 것이라면 인생의 방향은 어쩔 수 없이 정해진 거나 다름이 없다. 문학의 길에 빠져 허우적대던 젊은 날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그래서 그 길을 걸을 도리밖에 없고 그 길에서만 인생의 보람을 느끼며 전전긍긍해온 일밖에 없다면 그 성과에 상관없이 우린 문학에 대해 최선을 다한 것이다. 시를 열심히 진지하게 살았다. 내가 심는 모든 꽃나무는 꽃이 피리라, 는 믿음 하나가 나를 여기까지 끌고 온 것이다. 꽃이 피었는지 안 피었는지 그것은 여전히 나의 숙제다. 이번 상재하는 일곱 번째 시집은 총 67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곳곳마다 만지면 터질 것 같은 슬픔이 참 많이 들어있다. 나의 삶이 그다지 실하지 못했음을 의미한 말이다. 그래도 등단 이래 밥 세 끼를 건사하며 가난한 붓을 놓지 않고 꽤 오랜 세월을 잘도 버텨 준 게 고마울 따름이다. 때가 맞지 않아 더디게 얼굴을 내미는 것들이 많다. 더는 미룰 수 없어 급한 마음에 서둘러 묶어 세상에 내보내긴 하지만 제대로 된 노릇과 행세를 할지 걱정이다. 먼길 떠나는 나의 시들의 무탈을 빈다. 2022년 5월 어느 날 지리산 아래 우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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