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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대학교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2000년대부터 노르웨이문학을 활발히 한국에 소개했으며, 2012년 노르웨이 해외문학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번역가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샤이닝』 『멜랑콜리아 I-II』 『톨락의 아내』 『그 여자는 화가 난다』 『우리의 사이와 차이』 『나의 투쟁』 『사자를 닮은 소녀』 『밤의 유서』 등이 있다.
<[큰글자도서]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5년 2월 더보기
모든 삶과 모든 문장은 언젠가는 마침표로 맺음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이미 제목을 통해 닐스의 삶이 곧 끝맺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읽어갈수록 우리는 이 책이 비극적인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