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어렸을 때부터 무대에 섰으며 헬무트 코이트너의 <악동일기Lausbubengeschichten>라는 작품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1958년부터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TV 출연작은 200편이 넘는다. 또한 <이것이 비로소 시작이다Das ist erst der Anfang>라는 작품으로 시나리오 작가이자 제작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2004년 그는 베스트셀러 <사랑을 위한 행복 공식>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는데, 그 책은 배우이자 작가인 그의 아내 미하엘라 메르텐과의 행복한 결혼을 동기로 삼았으며 그들의 특이한 관계에 관해 쓴 것이었다. 이후 그 책은 스탠더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