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여하목재(木齋) 홍여하(洪汝河, 1620∼1674)는 본관이 부림[(缶林, 부계(缶溪)]이며 부림 홍씨 15세다. 부림은 곧 그의 선향인데, 지금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일대다. 시조는 고려 중엽 때 재상을 지낸 난(鸞)이고, 1세가 직장을 지맨 좌(佐)이며 5세 인석(仁裼)과 6세 문영(文永) 때 상주로 이거하고 다시 8세 득우(得禹) 때 함창으로 이거했는데, 5세 인석 이후를 함창파라 부른다. 성종과 연산군 때 양대(兩代) 홍문관 대제학 곧 문형(文衡)을 지낸 홍귀달은 홍여하의 5대조가 된다. 그리고 인조 때 대사헌을 지낸 홍호의 아들이 홍여하다. 홍호는 정경세의 제자로 퇴계에서 유성룡, 정경세로 이어지는 영남학맥의 위치에 있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