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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마르구이어(Alexander Marguier)허를 찌르는 시니컬한 농담 속에서도 객관적인 ‘사태 파악’과 날카로운 ‘현실 분석’을 도출해내는 것이 주특기인 정치 전문 저널리스트. 또한 하루 일과가 끝나면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맥주를 한잔 쭉 들이켠 뒤 ‘핵폭탄보다 술 때문에 죽을 확률이 더 높다’에 대한 글을 쓰는 언행불일치 논픽셔니스트.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로 손꼽히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차이퉁>의 정치부, 사회부 기자를 거쳐 시사 잡지 <키케로>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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