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종이는 나무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격렬비열도」 「엄마라는 공장 여자라는 감옥」 「사랑의 발견」이 있으며, 사진산문집으로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그림산문집 「그림약국」 장편소설 「토끼가 죽던 날」이 있다. 2006년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큰글씨책] 엄마라는 공장 여자라는 감옥> - 2021년 7월 더보기
엄마와 여자에 관해서 아는 게 없지만, 쓴다. 엄마인 여자, 여자인 엄마에 대해서. 어쩌랴. 내 생명이 비롯된 곳이기도 하고 내가 생명을 얻은 곳이기도 한 것을.